미로 클린팟 가습기 추천~

Posted by McDude
2017. 12. 2. 07:56

평소 눈여겨 두었던 가습기를 구입했어요.

요즘 가습기에 대해서 말이 많죠.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 가습기는 꼭 필요한데, 제대로 관리가 안되면 세균의 온상이 되어버리는 가습기.

그렇다고 가습기 청결제를 쓰다간 죽음을 면치 못하던 사건도 있었고...

깔끔하게 정말 클린하게 세척이 용이한 가습기가 있다길래 구입했어요.

평소 알고 지내던 가습기랑은 전혀 다른 비주얼!.

동글동글한 이 가습기 이름은 '미로 클릿팟 가습기'입니다.

이 가습기의 최대 장점이 완전세척이라 '미로 클린팟 프리미엄 가습기'라고 합니다.

커다란 어항 같이 생겼지만 투명한 부분까지는 물이 차는건 아니예요.

초록색 샐러드볼 같이 생겼죠.

가운데의 하얀 항아리같이 생긴 것이 수조의 물위에 둥둥 떠서 속에 든 진동판으로 물을 작은 물방울로 튀겨서 가습하는 방식이라네요.

일단 클린팟 가습기는 완전 분해가 가능합니다.

완전 분해된 미로 클린팟.

아래의 동그란 부분이 진동판이 위치한 부품이고 위쪽의 팬은 진동판 쪽으로 물을 보내주는 것 같은데요...

팬이 굳이 필요한가 싶네요.

조립이 어렵지 않아요.

아래처럼 홈에 맞춰서 끼워주고 덮어주면 조립 끝.

분해와 조립이 쉬운 만큼 가습기를 통채로 완전히 분해해서 깨끗이 씻을 수 있는 것이 클린팟의 최대 장점입니다.

미로 클린팟의 가습량은 눈으로 보기엔 대단히 많아 보이진 않지만 소음이 거의 없어서 밤새 틀고 자도 짜증 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희가 구매한 클린팟 프리미엄은 신형이라 리모콘의 선들이 한 방향으로 놓여 있는 제품인데요. 

저게 양쪽으로 달린 제품은 고장이 잦다더군요.

구입한 지 2주가 지났는데 아직 고장 없네요.

단점이라면 ...

사실 클린팟처럼 세척이 쉽건, 다른 제품들처럼 세척이 귀찮건 어찌되었건 부지런하지 않으면 말짱 황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