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은 "청마"의 해. 청마는 실존?

Posted by McDude
2014. 1. 3. 09:24

2014년은 갑오년은 "청마"의 해라고 한다. 갑오년에서 甲은 푸른색을 뜻하고, 午는 말을 뜻하기 때문이다.


청색 장미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지만 문학작품에서는 언급이 많이 되어 전세계 종묘회사들이나 화훼회사들은 푸른색 장미를 만들려고 수백년간 노력해왔다고 한다. 요즘이야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푸른장미가 탄생되었지만, 육종만으로는 청색 장미를 만들 수는 없었다고 한다.


사실 푸른색 말도 상상속의 동물이다. 푸른개라던지 푸른색 까마귀 등은 아주 짙은 검은색을 띌 때 푸른빛이 도는 것 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서 말의 경우도 아주 짙은 흑색을 띈다면 "청마"의 후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추측을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그 정도로 짙은 검은색을 띄는 말 조차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