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 가족호텔 낭만닥터 김사부 돌담병원 촬영지.트리플 보드 의사 한석규

여름에 형네 가족하고 포천 산정호수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왔는데요.

산정호수 옆에 장사 안되어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 주변 풍경하나는 멋지더군요.

그런데 바로 그 병원이 이 번에 새로 시작한 20부작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지 였네요.

그냥 볼 땐 되게 밋밋해 보이던데...

티비로 보니까 뭔가 좀 이상한 컨셉의 병원으로 보이던데 기술 좋군요.

드라마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 돌담병원 위치가 정선으로 나오지만 실제 촬영장소는 포천 돌담병원인 것이죠.

아...돌담병원이 아니라 산정호수 가족호텔이군요.

촬영을 위해서 호텔 입구에 표시석이 세워져 있는데 실제 바위가 아니고 종이죽으로 만든 것 같은 재질이라고 하네요.

김사부에는 더블보드를 뛰는 열혈 여의사 윤서정 역으로 서현진이...

전국 수석 탑보드 흙수저 출신 닥터강 유연석.

그리고 이들의 사부.

무려 전문의 타이틀 세개를 가지고 있는 괴물같은 신의손을 가진 

트리플 보드 외과의사 부용주 역을 맡은 한석규.

역시 한석규의 찰진 비속어 연기는 참 찰지네요.

데뷔 한 지 30년이 다되어가도 데뷔 때도 쫄깃한 비속어로 뜨기 시작해서 

김수미급 비속어연기 장인이 돼 가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