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이오스 상장 가상화폐 이오스 코인 전망

12월 13일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빗썸에서 이오스라는 가상화폐를 상장했어요.

이 날은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대책 발표가 있던 날입니다.

찻잔속의 폭풍마냥 대단히 강력한 규제일 줄 알았던 것이, 외국인 및 미성년자의 국내 거래소 매매를 금지하는 대책 정도에 그쳐서 정부규제빨은 약발이 쎄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빗썸 이오스 상장 직후 빗썸 거래소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오스 상장 후 거래 시작 10여분만에 국제시세의 2배가 넘는가격으로 치솟는 등의 과열양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도 이오스 가격은 상장후 두배가 넘는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빗썸 서버다운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피해자 모임이 결성되어 빗썸에 대해 집단소송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날 서버다운은 1시간 가량이나 정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 사이에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분노가 큰 상태입니다.

서버다운과 동시에 이오스는 거래소 시스템에서 아예 사라져 매도를 할 수 없는 사이에 시세가 다시 7천원까지 곤두박질 치는 사이 매도를 할 수 없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은 빗썸 측이 고의적으로 투자자들의 매도를 막았다고 판단해서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빗썸 측은 새로 상장된 가상화폐 이오스의 시세가 급등하면서 거래량이 폭주하면서 트래픽 초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오스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인기 화폐인 이더리움의 파생 신종화폐입니다.

국내 상장 이전에 이미 외국 거래소에서 개당 7천원대의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으나, 국내거래소 도입과 동시에 국제 가격자체가 시세의 2배가 넘는 1만7천원으로 치솟았다가 오늘은 9천원대로 안정되었습니다.